안녕하세요. 꿀템리뷰샵의 뷰찌입니다^.^
주말에 날씨가 좋아 집 앞 놀이터에 아이를 데리고 나갔는데, 요즘엔 정말 1인 1 킥보드 시대인 것 같더라고요.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제각각 킥보드를 타는 모습에 저희 아이도 눈을 떼지 못하길래 이번 기회에 큰맘 먹고 하나 장만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. 사실 저희 아이는 유모차나, 트라이크를 워낙 안 좋아해서 사놓고도 10번도 안 탔을 거예요. 탈것 자체를 싫어하나 싶었는데, 킥보드 앞에서는 눈빛이 달라지더라고요!?


세발자전거 vs 킥보드, 아이의 선택은?
아직 킥보드는 위험할 것 같아서 세발자전거를 먼저 태워보러 베이비하우스에 방문했어요. 그런데 웬걸요... 안전가드 안에 갇히는 답답한 느낌이 싫었는지 세발자전거는 죽어도 안 타겠다고 쌩 난리를 치더라고요..^^;; 그러더니 한치의 망설임 없이 킥보드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는 게 아니겠어요? "얘가 벌써 이걸 탈 수 있으려나" 싶었는데 평소에 형, 누나들이 타는 걸 유심히 봐왔는지 킥보드손잡이를 척하니 잡고 한 발을 올리더니 다른 발로 바닥을 구르는 시늉을 제법 하더라고요!! 언제 이렇게 큰 건가 싶어, 순간 놀라며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ㅠㅠ 결국 매장직원분께 상담을 받았는데, 30개월이면 충분히 탈 수 있는 나이이고, 더 어린아이들도 안장을 달아 시작한다는 말씀에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킥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


마이크로 킥보드 미니 폴더블 LED(색상:아쿠아)
마이크로 킥보드는 종류와 색상이 다양하고, 가격대도 여러 가지라 고민이 많았어요.
- 미니 폴더블 선택이유 : 차 트렁크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폴딩기능
- 안전성 : 건전지가 필요 없는 자가발전식 LED 바퀴(어두운 밤에도 눈에 잘 띄어 안심!)
- 색 상 : 8가지 컬러 중 아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큼한 아쿠아컬러로 선택
※ 처음엔 안장이 있는 '미니투고' 모델과 고민을 했어요. 미니투고에 직접 태워보니 앉아서 발을 구를 때 신발 앞코가 바닥에 계속 끌리고, 아이도 앉아서 타는 것보단 서서 타는걸 더 즐기더라고요.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 꼭 매장에서 직접 태워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!
구매 후 느낀 특장점
- 안전한 무게중심 : 앞바퀴 2개, 뒷바퀴 1개인 '세발 킥보드' 구조라 어린아이들이 중심 잡기가 훨씬 수월해요.
- 부드러운 조향 : 핸들을 확 꺾는 방식이 아니라, 몸의 무게중심으로 기울여 방향을 바꾸는 방식이라 급회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줍니다.
- 손쉬운 폴딩 : 하단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서 접으면 끝!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엄마 혼자서 아이 데리고 외출할 때도 킥보드 챙기기 정말 편하겠더라고요.
- 뒷바퀴에 발로 누르면 제동이 걸리는 브레이크가 있어서 안심이에요.
구매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, 아직은 적응기라 살금살금 타고 있지만 아이가 너무 행복해해서 정말 잘 사줬다는 생각이 들어요. 유명한 제품은 다 이유가 있나 봐요.ㅎㅎ 비싼 가격만큼 이제 뽕 뽑을 일만 남았네요! 헬멧이랑 보호장구까지 배송 오면 본격적으로 아이와 쌩쌩 달려보려 합니다. 아이의 첫 킥보드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!^.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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